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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밀양푸른연극제’로 재탄생 한다
[2018-08-24 오후 1:45:00]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밀양푸른연극제’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푸른연극제 추진위원회와 밀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밀양푸른연극제’는 치유, 성찰, 새 희망을 주제로 ‘연극,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5일(금)부터 9일(화)까지 5일간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추락으로 많은 안타까움과 관심을 보여 온 연극촌의 야심찬 부활을 살펴보기로 한다.

 

⊙추진위원회 구성
밀양푸른연극제 추진위원회는 ‘어려움에 처한 밀양연극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젊은 연극인들이 자발적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밀양푸른연극제’號의 명예추진위원장에는 박일호 시장과 배우 손숙 씨가 맡았으며, 추진위원장으로 안태경 前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맡아 총감독으로서 지휘봉을 잡게 된다.


안태경 위원장은 1958년생의 문화기획자로 궁중문화축전 총감독, (재)2012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공연감독, 2010세계대백제전 총감독/(재)백제문화제조직위원회 총감독, (사)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총감독, 대학로 학전극장 설립·운영·기획, 극단 연우무대 기획·연출/연우소극장 설립·운영·기획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추진위원으로는 이승우(극단 극악무도 대표), 이준우(극단 배다 대표), 문재호(연출가) 등 연극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과 남긍호(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 심상교(부산교대 교수), 박장광(밀양시극단 M Story 대표) 등 교수·지역연극인·문화예술종사자 16명이 ‘푸른밀양연극제’號를 운항하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
‘젊은 우수연극 초청작’ 9편, ‘밀양시 극단 초청작’ 3편, ‘낭독공연 공모 선정작’ 7편, ‘밀양시민생활예술 프린지공연’ 10편 등 총 29편 내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극제의 주제를 담은 9편의 젊은 우수연극 초청작의 경우는 극단 「마방진」을 비롯해 「여행자」, 「불의전차」, 「극공작소301」 등에서 활동하는 미래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 갈 젊고 수준 높은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르 또한 가족극, 청소년극, 음악극 등 연령대별 다양한 작품을 상연함으로써 밀양시민 뿐만 아니라 연극을 사랑하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부대행사
이번 연극제에는 공연 이외에도 3회에 걸쳐 「연극 포럼」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연극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포럼’에서는 공연예술축제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연극계 및 연극축제 전반에 관한 주제발표를 듣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한 ‘젊은 연극인 현장 포럼 1·2’에서는 연극계와 밀양연극축제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연극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젊은 연극인들의 외침!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 젊은 연극인들이 밀양에 모였다.


봄꽃이 아름다운 건 한겨울을 뚫고 나온 용기 때문이고 가을 낙엽이 아름다운 건 뜨거운 여름을 견디어낸 질긴 생명력 때문이다.


우리네 삶도 이와 같다. 끊임없는 시련이 닥쳐와도 꿋꿋이 버텨내어 희망을 노래하는 강인한 정신 이것이 연극이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견뎌왔고 앞으로도 그 고통은 끊임없이 찾아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기에 비극 같은 삶을 축제로 즐겨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매순간 살아 있는 연극의 무대는 언제나 새롭고 언제나 변치 않는 희망을 노래하는 연극은 축제다.

 

⊙미래를 향한 각오
박일호 시장은 “17년간 밀양연극제를 중단 없이 이어감으로써 향후 국제적 공연예술축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여름에서 가을로! 밀양시민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 종류 중 가장 작은 새인 ‘벌새’(Humming bird).
길이가 6센티 정도로 1분에 1,200번 심장이 뛰고, 1초에 70~80회 날개 짓을 하며, 날개를 못 움직이면 10초도 안되어 죽는다.
벌새의 날개 짓을 느린 화면으로 보면 무한대를 의미하는 형태가 보인다. 아주 작지만 변화를 만드는 벌새의 강한 날개 짓으로 밀양푸른연극제가 만들어 낼 무한대의 가능성을 그려본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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