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6.13 13:55
 
전체 사회 행정 교육 경제 정치/종교 문화/역사 복지/건강 스포츠/여행 밀양방송
 
박스기사
 전체
 살며 생각하며
 시가 머무는 자리
 마음의 창
 지역전망대
 소설
 현지르뽀
 歷史속의 密陽人
 문학/예술
 밀양의 풍경
 기획
 社說
 기고
 인물
 역사의 향기
 대중가요 속 밀양인
 책이야기
 건강시대
 대선을 향한다
 총선을 달린다(밀양)
 명리학
 독서 산책
 밀양아리랑글판전
 낙숫물소리
  가장많이본뉴스
관점(觀點)에의
출입(出入)의
첫 개인전, 그
마지막까지 아름
‘2019 대한
대중가요 대한민
농어촌관광휴양단
재부청도면향우회
밀양시립박물관
지역문화 꽃 피
오뉴월
함께할 수 있어
함께 할수 있어
귀로(歸路)
사랑의 케미로
대동 행복 프리
인생 길
존엄하게 산다는
지역과 학교 잇
산불 예방, 적
 
뉴스홈 >기사보기
한국인의 먹거리

[2019-04-23 오전 10:45:00]
 
 
 

⊙직립이 갖는 동태적 의미
사람은 노화되어 신체적 균형을 잃기 전까지는 똑바로 서서 활동합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수직의 직립을 취하는 것이지요. 이를 형태적 관점에서 보면 균형과 조화, 질서의 정연함을  나타냅니다. 무엇보다 하늘과 땅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중심에 일각의 여지가 있어서는 건강한자세가 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유추해 볼 때, 인사(人事)란 천지분간(天地分揀)의 도(道)라 할 수 있는바, 천지분간의 도란 천문과 지리를 밝히 익혀 치우침 없는 항상심으로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일일 것입니다. 제아무리 튼튼한 다리와 오장육부 그리고 관규형체를 지녔다손 치더라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뇌에 하자가 있다면 인간의 고유한 특성을 잃고 맙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인간의 직립적 동태를 놓고 먹거리의 법도를 분간한 민족이 있으니 바로 한국인입니다.

 

⊙먹음의 질서
우선 얼굴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입(口)을 통하여 가장 낮은 곳의 음식(飮食)을 취합니다. 그  다음에 중간에 있는 코(鼻)를 통하여 하늘과 땅 사이에 이루어진 공공(公共)의 기(氣)를 들이킵니다. 그래서 코는 이마와 턱 사이에 좌우 관골을 두고 중간에 위치하고 있지요. 그리고 하늘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뇌(腦)를 통하여 사람과 하늘 사이의 사유(思惟)를 합니다. 입을 통해 들어간 것은 코를 통해 들어온 것에 영향을 받고, 입과 코를 통해 들어온 것은 뇌를 통해 영향을 받습니다. 즉 입을 통해 아무리 좋은 먹거리를 취하더라도 코를 통해 들어오는 공기를 차단하면 부패되고 말며, 코와 입을 통해 잘 만들어진 영양물질이라 할지라도 바른 생각이 깃들지 않으면 탁한 피를 이루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현들께서는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하셨던 것입니다.   

 

⊙먹음의 종류
우리는 일반적으로 먹거리라 하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먼저 생각하며 그것이 전부라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선현들께서는 ‘먹음’에 대한 인식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에서부터 누구로부터 “욕먹었다.” 또 “올 여름에 더위 먹었다.” 그리고  “일을 해결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등의 ‘먹음’에 대한 의미가 각양입니다. 이는 우리의 먹거리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이 먹는 것이 아님을 뜻한다 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은, 우리가 취하는 모든 것의 정점에 정신이 있다 함이요, 욕을 먹었다는 것은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접했다는 뜻이며, 더위를 먹었다는 것은 바르지 못한 기후의 감수를 통해 몸이 상했다는 것이고, 애를 먹었다는 것은 어떤 일을 처리하는 과정이 내장(內臟)의 기운까지 소진됐다는 뜻일 텝니다.  

 

⊙바른 건강에 대한 이해
과실을 두고 껍질과 육질, 씨앗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껍질은 육질을 육질은 씨앗을 이루기 위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이치입니다. 우리의 옛 선현들께서 바른 건강을 위해 음식만이 먹는 것이 아님을 밝혀내신 혜안을 따라 이 모든 먹음에의 질서를 잘 지켜 온전한 건강을 회복하여야 할 때입니다.

 

※필자소개            
1954년 경남 밀양 출생/ 국제로마린다 한의학과 졸업/ 국제로마린다 한의학과 지도교수 역임/ 삼육대, 외대, 경상대 등 출강/ 우보뜸마을 회장/ 미용뜸학회 회장/ 한국전통 뜸 명인(미용부문)/ (사)전통온열연구원 총재/ 민속의학의 이해 등 20여 편의 교육교제 출판/ 연구논문: 두개진단, 척주체질, 시간의학, 입태발육학 등   

문장복/사)전통온열연구원총재

 
 
 
박영수 선현들께서는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씀 공감됩니다.
마음먹은대로 다 되는건 아니지만 마믐먹고 실천하고 성실히 살아온
일인입니다.
2019-04-25 06:07
한현경 선조들의 지혜는 감탄할 만 하지요.
마음먹기,더위먹었다.애먹었다~ 정말 그러네요. 애들 코 풀 때도 흥해라,흥해라~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그런 맥락이라는 얘기 들은 적이 있네요.
2019-04-25 05:45
김자운 캬~~역쉬 멋지십니다.
많은 분들에게 바른 정보 전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2019-04-24 21:31
운창 먹거리 이렇게 되는거구나! 2019-04-24 21:29
내용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고희기념시문집 ‘밀양강 여울소리’ 출
성장소설 ‘토찌비 사냥’ 출판
지역현안 해결 관계부처 동분서주
세월이 가져다 준 선물
천진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정신문화
출입(出入)의 생리(生理)
단골
밀양시-부산대 오작교 프로젝트 농촌일
밀양소방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입
창의력 갖춘 미래형 과학인재 축제
감동뉴스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일상
홀로사는 어르신 효도관광
수소원자에너지준위가 E1>E2>E3.
깜짝뉴스
누적 적자경영의 '밀양무역&#
세계최대규모 김치공장 밀양유치 확정
축협, 축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
 
(50423)경남 밀양시 북성로2길 15-19(내이동) 밀양신문 | Tel 055-351-2280 | Fax 055-354-0288
Copyright ⓒ 밀양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l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