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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종합문화예술경연대회, 한글백일장 열어

밀양문화원이 주최한 제41회 종합문화예술경연대회가 지난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휘호대회, 음악경연대회, 미술실기대회, 한글백일장 등 다양하게 개최돼 문화예술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밀양문인협회가 주관하여 7일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한글백일장엔 초등부, 중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50여 명이 참가하여 운문과 산문의 기량을 겨루었다.


태풍 콩레이의 잔해가 있었지만 하늘은 더 없이 푸르고 높았고 참가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밀양문인협회 박태현 회장은 인사를 통해 “어려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백일장을 찾아와 글의 소중함을 나누는 여러분들은 우리 밀양의 미래 문인들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곽송자 부회장이 발표한 시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내 이름’이었고 고학년부는 ‘여행’이었다. 중등부는 ‘일기’, 고등부는 ‘편지’, 대학·일반부는 ‘반지’였다.


문협회원들은 원고지와 생수를 나누어주면서 원고지 쓰는 법과 맞춤법에 대해 유의할 것을 일일이 알려주었고, 손정태 밀양문화원이 찾아와 깊은 관심과 성원을 표했다.


10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10분의 시간이 주어졌고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아 원고지의 여백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마감시간 원고를 제출하고 귤을 받아들고 문밖으로 나오는 참가자들의 코끝으로 청소년수련관을 거쳐 돌아 나오는 짙은 구절초의 향기가 스쳐갔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0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김혜영/주부기자

2018-10-22 오후 1:20:00, HIT : 76, VOTE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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