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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플
임채연 지음/호이테북스 발행
[2018-11-01 오전 10:15:00]
 
 
 

인간은 협업하는 존재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혼자 독자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다. 최근에 기술은 나누어지고 깊어지고 있기 때문에 홀로 완성하기가 힘들다. 일도, 연구도 누군가와 함께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노벨상도 요즘은 공동수상이 대세가 되었다.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등장한지도 어언 10여 년이 훌쩍 지났다. 혼자서 뭔가를 개발하거나 만들어내려는 사람을 천재라 부르기보다는 바보라고 부르는 현실이다. 그만큼 협업은 일반적이고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같이 한다는 협업(協業), 즉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동업(同業, partnership)은 다르다. 같이 한다는 뜻에서 협업은 매력적이다. 경쟁자와도 동맹을 맺는 세상이다. G20, 아세안+2와 같이 다자간·개방형 협업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부즈·앨런 앤드 해밀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업 간 제휴가 매년 25%씩 증가했다고 한다. 반면에 동업은 왠지 두렵다. 남녀 가수가 콜라보로 부르는 노래는 귀를 즐겁게 하지만, 동업은 ‘사기를 당했다’ 또는 ‘깨졌다’는 소리가 더 많이 들리기 때문이다.
 

콜라플, 협업하는 조직과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빈번히 쓰이고 있다. 플랫폼도 협업, 콜라플이 그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플랫폼으로 경쟁하고, 어떤 플랫폼에 들어가느냐 혹은 들어가지 못하느냐가 곧 기업과 구성원의 생존을 결정하는 세상이 되었다. 모든 것을 혼자서 진행하고, 혼자서 가지는 국내 기업들의 경제 생태계와 운영 패러다임에 플랫폼 기반의 협업은 새로운 시각과 나아갈 방향을 제공한다.
 

콜라플(Collaboration People), 즉 협업해야 하는 인간이다. 이제 더 이상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순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과거 포드자동차는 일을 나누어서 하는 분업(分業)에 기초한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시장을 석권했다. 산업화 시대의 성공 요인이다. 기계의 부품처럼 각각의 물건을 만들던 시대에는 나누는 것만 잘하면 되었다. 그러나 지식이 중심이 되는 창조경제 프레임에서는 서로 교감하고 공감해야만 한다. 이제 일을 나누어서 하는 분업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니 같이 하자는 협업은 결국 나도 살고 너도 사는 방법이다. 이 말은 단지 나누기만 하는 분업을 과거와 같이 유지하는 것은 같이 죽는 길이라는 뜻이 될 수 있다.
 

협업을 위한 콜라플, 그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같이 살기 위한 협업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1+1은 3이 될 수 없다. 3+3은 6이지만 3×3은 9가 된다’는 논조 아래 시너지를 불러오는 콜라플을 어떻게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1장부터 5장까지는 콜라플이 되는 방안과 주변에서 실제로 발생한 실패 및 성공 사례를 각각 제시했다. 6장에서는 우리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를 제안해 콜라플 실현을 돕고자 했다.
 

협업은 준비된 팀만이 가능하다. 혼자 할 수 없어서 팀을 구성하지만, 준비가 미흡할 경우 혼자 할 때보다 힘은 더 들고 기대하는 성과는 나오지 않기가 쉽다.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어떤 것인지 알고 준비해야 한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괴로운 결정도 해야 한다. 협업을 위한 도구도 마련해야 하며, 발생할 장애를 극복해 나갈 각오도 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50개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조직이나 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박주연/세원문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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