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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원 당선자, 엄마는 밀양사람

[2018-12-07 오전 11:27:39]
 
 
 

밀양 출신 어머니를 둔 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씨가 미국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앤디 김(Andy Kim, 1982년생, 민주당 소속)은 최종 득표율 49.9%,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48.8%)1.1%포인트 차 앞섰다. 맥아더 후보에게 뒤지다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국계 미국연방의원이 탄생한건 1993~1999년 공화당 소속 김창준 전의원 이후 20여 년 만이며, 민주당 소속으로는 첫 한인 연방의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앤디 김씨는 한인 이민자 2세로 아버지 김정한씨와 밀양시 부북면 출신인 어머니 장재순씨 사이에 미국에서 태어났다.

김씨는 뉴저지(New Jersey)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카고대를 졸업했으며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연방국무부에서 외교 전략 담당관으로 일했다.

특히,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 사령관 참모를 지냈으며 2013~2015년에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앤디 김 의원이다)

밀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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