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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찬란한 빛 밝힌 ‘밀양의 등불을 밝혀라’ 展
캘리그라피협회
[2019-01-02 오전 9:56:11]
 
 
 

2018년의 끝자락인 12월에 들어서면서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어둠살이가 찬바람과 벗하여 찾아들던 지난 11일 오후6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엔 찬란한 빛 수백 개가 또 다른 수백 개의 작품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등불 되어 흘러 참석한 200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밀양캘리그라피협회(회장 양명희)의 ‘밀양의 등불을 밝혀라’展 개장식이 거행되는 순간이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등불과 등불에 새겨진 캘리작품 그리고 벽을 채운 다양한 작품들 속으로 한편의 詩가 가슴을 열어 제치고 날아든다. 


밀양캘리그라피 사무국장인 구덕희 시낭송가의 낭송이 울림 되어 전시장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다.


조덕현 지도선생의 사회로 시작된 개장식에서 양명희 회장은 대규모 전시회에 참여한 120여 명의 작가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20명의 작가라는 소개에 또 한 번 놀라움을 삼킨다.


하지윤 밀양시장부인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과 너무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캘리그라피의 장르와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행사 때마다 작품을 통해 봉사하는 회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밀양의 등불을 밝혀라’展은 개장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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