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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조합 조합장 교체, 신뢰받는 조합 실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2019-03-22 오전 10:22:22]
 
 
 

지난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밀양지역 11개 농·축협과 산림조합 선거에 모두 25명의 후보가 경합을 펼친 가운데 5곳의 조합장이 교체됐다.


이날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현욱)는 오후 5시 선거 종료 후 삼문동 소재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조합별 투표용지 분리와 개표절차에 이어 11명의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당선된 조합장의 임기는 2019년 3월 2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 4년이다.


다음은 각 농·축협과 산림조합별 득표현황이다.


▶남밀양농협
선거인수 2,995명인 남밀양농협은 2,599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재선에 도전하는 김영관 現 조합장이 1,270표(49.28%)를 획득하여 811표(31.47%)를 득표한 박상봉 후보와 496표(19.24%)를 득표한 김진석 후보를 각각 따돌리고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무안농협
선거인수 2,051명인 무안농협은 1,735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재선에 도전하는 박위규 現 조합장이 1,002표(58.01%)를 획득하여 725표(41.98%)를 획득한 박수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않았다.

▶밀양농협
3선인 현역 조합장의 불출마 조합으로 선거인수 4,438명으로 관내에서 가장 조합원을 두고 있는 밀양농협은 2,939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이성수 후보가 도내 조합장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인 90.31%인 2,647표를 득표하여 284표(9.68%) 획득한 최은영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부북농협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지난 4월 재선거에 이어 세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부북농협은 선거인수 2,197명 중 1,761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現 신용경 조합장이 1,013표(57.72%)를 득표해 742표(42.27%)를 획득한 박수두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산동농협
전·현직 조합장과 간부급 직원 출신이 맞대결을 펼친 2,605명의 선거인수를 지닌 산동농협은 2,084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김정인 前 조합장이 763표(36.78%)를 획득해 661표(31.87%)와 650표(31.34%)를 획득한 이종섭 前 지점장과 도성태 現 조합장을 따돌리고 4년 만에 조합장자리를 되찾았다.

▶삼랑진농협
역시 전·현직 조합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선거인수 1,574명의 삼랑진조합은 1,36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주현 現 조합장이 715표(52.84%)를 획득하여 638표(47.15%)를 득표한 박은규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의 영예를 않았다.

▶상남농협
선거인수 1,124명으로 3선에 도전하는 강정환 조합장과 직원 출신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상남농협은 979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민병수 후보가 540표(55.27%)를 득표하여 437표(44.72%) 획득한 강정환 조합장을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상동농협
선거인수 1,205명으로 역시 전·현직 조합장의 맞대결로 이목을 집중됐던 상동농협은 1,079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동참하여 도태만 現 조합장이 604표(56.76%)를 득표해 460표(43.23%)를 획득한 박유교 후보를 따돌리고 이번 선거 밀양지역 최고 연장자(69세) 조합장이 됐다. 

▶청도농협
선거인수가 관내에서 가장 적은 916명으로 현역 조합장의 불출마로 전직 조합의 이·감사들이 출마해 관심을 모았던 청도농협은 김호식 후보가 382표(45.36%)를 획득해 243표(28.85%)와 217표(25.77)를 각각 획득한 이학수 후보와 김용화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축협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실태조사를 통해 선거인수를 1,152명으로 대폭 줄인 밀양축협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인 96.2%인 1,108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하여 3선에 도전하는 박재종 조합장이 828표(75.13)를 획득하여 274표(24.86%)를 득표한 이병문 후보를 따돌리고 이번 선거 밀양지역 유일의 3선 조합장 반열에 올랐다. 

▶밀양시산림조합
지난 2번의 조합장선거에서 각각 7표와 2표 차이로 명함이 갈렸던 선거인수 3,253명의 밀양시산림조합은 세 번째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319명의 조합원의 투표에 참여하여 황훈구 후보가 1,463표(63.44%)를 획득해 3선에 도전했지만 843표(36.55%) 획득에 그친 이만우 現 조합장을 따돌리고 3전의 도전 만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개표가 진행된 밀양문화체육회관에는 후보자의 가족, 지지자, 언론인, 개표 종사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탁 관리한 밀양시선거관리원회 심현욱 위원장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하면서 축하와 함께 조합과 조합원들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11명의 당선자 중 연장자인 상동농협 도태만 당선자는 당선자 대표인사에서 “당선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에 어려운 농민 조합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농협, 친절하고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달려가겠다”며 “조합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협동하는 마음으로 노력하여 농민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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