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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좀보소 어화둥둥 2020 등불전 '빛나'
밀양캘리그라피협회
[2019-12-30 오전 11:20:33]
 
 
 

지난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전시실에 91명의 작가들이 밝힌 등불이 빛나고 있었다.

형형색색으로 정성스레 옷을 입은 등에는 꽃을 비롯한 다양한 풍경과 그림이 수 놓였고, 읽고 또 읽어도 지루하지 않는 캘리그라피의 글귀들이 반겨준다.

밀양캘리그라피협회(회장 양명희)날좀보소! 어화둥둥! 2020 등불전이 개최되어 그 개장식이 거행된 것이다.

이제 문화는 소비 시대에서 생산과 비즈니스 시대로 가야한다는 조덕현 지도선생의 노력과 함께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대 장관이었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개장식에서 양명희 회장은 그동안 열정을 쏟아낸 작가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빛의 전시장에 함께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허홍·설현수 밀양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벽이나 탁자 위에 전시된 작품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공중에서 빛나는 수많은 작품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감성을 자극받게 된다며 특별한 작품전시회에 대한 놀라움을 전하기도 했다.

초청 출연자의 가곡과 우쿨렐레 악기에 맞춘 경쾌한 노래에 밤은 더욱 짙어갔고 등의 빛은 더욱 찬란히 빛났다.

밀양캘리그라피협회 구덕희 회원의 낭송은 일렁이는 수많은 불빛을 잠재우고 참석자들의 숨소리마저 멎게 하는 감동의 파도로 출렁였다.

이 등불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어 찾아온 수많은 시민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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