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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가공천국(3)
감 스토리텔링
[2019-12-30 오전 11:39:09]
 
 
 

감이 청춘남여가 애호(愛好)하는 과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감이 풍기는 이미지부터 바꿔야 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기아(飢餓)를 경험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들은 소비와 신분을 연계하는 파노폴리(panoplie) 효과를 중시한다.

이러기에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연애는 상대방의 탐색으로 출발한다.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하면 친교를 지속해야 할지? 말지? ‘()’을 잡게 된다. 이때 사랑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가장 달콤한 감(사랑)가공 상품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자. 그래서 필링-센서(feeling censer), 교감의 채널로, 달콤한 사랑의 징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면 감-가공품은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다.

-쭈쭈바

-쭈쭈바 형태로 제조하여 출하할 수 있다. 가장 제조 원가(原價)가 저렴하게 들고, 뒤치다꺼리가 간편하며 편의성 높은 형태가 된다. 현행 홍시가 안고 있는 먹기에 불편한 점이 개선된다. 또 홍시를 한 개 먹으면 미련이 좀 남고, 그렇다고 두 개를 먹자니 포만감과 너무 달다. 당분량(糖分量)을 고려한 적절한 포장단위로 시장출하하면 히트하는 상품이 되리라.

-슬러쉬

-슬러쉬 형태로 개발하여 홍시 과육(果肉)에다가 곡물류(穀物類)를 첨가하여 당도를 약하게 조정하는 상품을 개발하면 좋다. 한방 삼계탕에는 고작 장뇌삼 곁가지 하나가 들어있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선호하는 감자와의 융합상품이라든가, 쌀가루나 콩가루 중 하나 또는 3곡 또는 5곡 모두를 가미한 감-슬러쉬도 연구해 볼만하다는 생각이다.

-치어팩

고급(高級)진 형태의 감-치어팩을 만들어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나 간식거리로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속담에 바른 약은 입에 쓰다란 말이 있듯이, 실제로 과일즙이나, 채소 즙은 입에 쓴 것이 많다. 예를 들면 쑥도 이른 봄이 지나면 세서 못 먹고, 두릅이나 가죽 등도 철이 지나면 억세서 먹을 수 없다. 이러한 식용, 약용식물들의 액을 추출하여 감 홍시를 가미한 복합 상품(-치어팩)도 히트 상품으로 등극할 수 있다.

--치어팩(), -슬러쉬(), -쭈쭈바() -

박삼식/트리즈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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