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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발생 예방교육 우수 소감문 표창 최우수
전국 초·중·고 1259건 중 20편 선정, 밀양동강중 이재원 최우수 수상
[2020-01-10 오후 6:23:18]
 
 
 

밀양동강중학교(교장직무대리 이수진)는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 중앙재활기관인 국립재활원에서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장애발생 예방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 우수 소감문을 선정·시상하는 2019장애발생 예방교육 우수 소감문 표창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3학년 이재원)을 수상하며 학교에 활력을 주고 있다.

전국 초··고등학교 학생들이 응모한 소감문 1259건 중 20편이 선정되었으며, 3학년 이재원 학생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밀양동강중학교 특수학급은 2010년에 설립되어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꿈을 키우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협력아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잘 이끌어가고 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밀양동강중학교는 특수학급이 설립된 2010년부터 올해까지 통합학생들이 전국 장애이해백일장에서 최우수상(교육감상), 가작 등을 9년 연속 수상을 하였는데, 무엇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직접 수상을 한 것은 네 번째로 큰 의미가 있다.

밀양동강중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직접 수상한 사례는 2015년과 2016전국 바냇들 미술대회에서 특상, 입선 등을 수상하였고, 201811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에서 중·고등부에서 장려상, ‘2019년 장애발생 예방교육 전국 우수 소감문 표창에서 최우수상(부상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수상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

수상자 이재원 학생은장애발생예방교육을 통해 새로운 꿈이 생겼다. 나는 활동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장래 진로를 정하지 못했는데, 전국의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저를 잘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무관심하거나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하지만 장애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하고 나면 어떤 친구라도 충분히 나를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장애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책읽기와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도움반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특히 8교시에 도움반 선생님께서 권해주신 책을 읽고 서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정리하고자 기록할 때 나는 연필로 쓰지 못해 컴퓨터로 조금씩 타자연습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지식을 넓히고, 장애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는데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혜진 지도교사는 올바른 장애인식을 위해 좋은 강의를 신청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강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 좋은 기회로 작용한 것 같다. 또한 특수교육학생들에게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마음껏 꿈을 꾸자고 격려하고, 개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찾아주고 그에 맞는 기회를 찾아준 것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이재원 학생이 12월에 척추, 골반 수술을 하여 학교에 나오지 못했는데 수상소식을 듣고 많은 힘이 된 것 같아 좋았다. 앞으로도 본교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진 교장은 이재원 학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재원 학생의 꿈을 응원한다. 본교는 시골에 위치한 작은 학교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 돕고 응원하게 된 것 같다. 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이러한 다양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어울려 살도록 배우는 곳이 학교이다. 앞으로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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