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9.14 15:28
 
전체 사회 행정 교육 경제 정치/종교 문화/역사 복지/건강 스포츠/여행 밀양방송
 
박스기사
 전체
 살며 생각하며
 시가 머무는 자리
 마음의 창
 재약산의 숨결
 소설
 현지르뽀
 歷史속의 密陽人
 문학/예술
 가치핸들
 기획
 社說
 기고
 인물
 역사의 향기
 미담 속으로
 책이야기
 건강시대
 대선을 향한다
 총선을 달린다(밀양)
 발언대
 독서 산책
 밀양아리랑글판전
 낙숫물소리
  가장많이본뉴스
공무원 표(?)
어머니 가신 산
민물고기 전시관
창작뮤지컬 ‘이
밀양 관문 부흥
독립운동의 성지
을미생연합회 성
오장(五臟)과
망태버섯
더 나은 세상을
성내에 부는 바
하반기 운행차배
밀양우주천문대
댐 지상주의와
장문정 작품
Pamplona
사회적협동조합
생애 최초 주택
제75주년 광복
부원병(夫源病)
 
뉴스홈 >기사보기
사명대사와 코로나19

[2020-03-16 오후 4:08:58]
 
 
 

꿈에도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가 신년부터 느닷없이 불어 닥쳐 겨울의 추위마저 숨을 멈추게 했고 봄의 생기마저 앗아갔다.

지난 201911월 중순 무안에 있는 사명대사 비에 땀을 흘렸다는 소식을 듣고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쉬운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년 말에 서서 또 한 해가 어김없이 가는 세월도 무상한데, 땀 흘린 사명대사 신호에 무슨 일이 있을까?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새해는 필자가 시작한 일이 있어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있었기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스런 마음을 추스르는데 서울에 사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사명대사 비에 또 땀 흘렸다는 정보를 접했다면서 현지에 가보았느냐?”고 물어 보는 것이다.

임진왜란의 영웅으로 널리 알려진 사명대사,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병을 모두 이끌고 평양성을 탈환하는 등 수많은 전투에서 왜군을 막아냈다. 특히 일본에 전쟁포로로 끌려간 조선인 삼천오백여 명을 환국시킨 사명대사,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대사의 비석, 이 비를 세우고 나서부터 나라에 큰일이 생길 때 마다 비석면에 땀방울이 흐르고 경우에 따라 땀의 양이 다섯 말 이상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등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으로 신비함을 더해준다.

더 신기한 것은 글자의 획 안이나 머릿돌, 조대에서는 물기가 전혀 비치지 않는 것이다. 나라를 애지중지하는 지극한 애정은 운명을 달리하고도 수 천 년 지켜온 이 나라를 걱정하는 혼의 정신이, 긴급한 사태를 11월 그때 미리 알려준 것 일 텐데, 모르고 있지 않았는가? 어찌 땀방울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애절한 눈물방울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날 생활패턴이 다 무너지고 불안에 떨고 있는 현실의 절박함으로, 영험한 사명대사의 신성한 기운이 세상에 스며들어 코로나는 이 땅에서 퇴치되길 믿는다.

또한 불교 태고종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뜻을 함께 하여 각 사찰마다 일제히 기도 정진을 하고 있다. 더불어 온 나라 전체 국민도 간절한 기도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 재앙은 머지않아 물러갈 것이라고 믿으며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이겨 나간다.

 

최경화/시인

 
 
 
내용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감염증 확산 방지 PC·모바일 교육이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주거 빈곤아동 주거권 보장 네트워크
바보들의 부질없는 논쟁
기운으로 뇌를 마사지하자
소리에 열광하는 사회! 문화가 경제다
윤미자·우미면 모녀 적십자 희망풍차
황걸연 의장, 소통하는 열린 의회 새
그 남자의 퇴근
감동뉴스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일상
홀로사는 어르신 효도관광
수소원자에너지준위가 E1>E2>E3.
깜짝뉴스
누적 적자경영의 '밀양무역&#
세계최대규모 김치공장 밀양유치 확정
축협, 축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
 
전체 :
어제 :
오늘 :
(50423)경남 밀양시 북성로2길 15-19(내이동) 밀양신문 | Tel 055-351-2280 | Fax 055-354-0288
Copyright ⓒ 밀양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l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