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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2020-03-16 오후 4:33:58]
 
 
 

봄은 왔건만 봄 같지 않다. 코로나19 일구가 지역 감염을 확산 우려가 현실이 되고 보니 정부에서는 마스크의 시중 구입난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규제, 매점매석 행위 단속과 병행하여 다수 감염지역을 우선하여 전국 농협, 약국, 편의점을 통해 한정량의 마스크를 판매하는 시책을 추진하였으나 턱없는 부족분으로 성과를 내기는커녕 줄서기 등 불편과 혼란만 키운 꼴이 되고 말았다.

이런 시국에 부산시 기장군에서는 가구당 15(열다섯 장)장씩 통장을 통해 지급한다는 소식이다. 한 사람의 깨어 있는 지식이 이런 엄청난 귀에 속 드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것이다. 바라는 바 아니던가. 언제나 늘 평온한 일상적 업무만이라면 모를 일이나 비상 상황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획 추진되어야 할 이유다.

최고의 선망 직업, 청년의 로망인 공조직에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가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할까.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지만 연구직 등 소수를 제외하고는 본연의 사명보다 출세를 위한 제도권의 처세에 발 빠르게 적응해 나간다. 그러다보니 우수한 재능이 창의나 혁신보다는 범주에서 머물며 안주하게 되고 그리 닮아가 버린다.

최상의 조직 최정예의 구성원이 일련의 비상시국에 대처하는 행태를 보면서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원성의 울부짖음 듣는지 느끼는지 폭탄 세례를 피하지 못한 채 고스란히 정권의 무능으로 귀착되고 있는 현실을 보자 하니 어느 정권 잘했다 한 번이라도 평가한 적 있었던가.그 책임의 중심에 나라 살림을 집행하고 실행하는 공조직이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성공한 정부를 만들지 못한 공조직은 함께 비난받아 마땅하다. 전문 직업군들의 안일한 자세 철 밥통이라는 소갈머리 없는 소리 듣지 않으려면 조직성과 창출, 혁신정책 개발 위주로 인사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상급자의 인사고과 의존적 승진제도를 지휘 감독권 필요 최소한에 국한하고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

엄중한 시기에 전문직 공무원의 근시안적 답습 행정이 자꾸만 실책을 만들어 내는 이때 부산시 기장군의 마스크 전달 기획이 눈에 띄게 공감이 간다. 참신한 공직자 한 사람보다 못한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중앙부처의 시책들 이런 구성원으로 무슨 혁신한다고 말을 앞세우나~~~실패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정치는 말할 것도 없고 정부조직 운영의 혁신이 시급하다. 큰 그림을 그리는 철학이 있어야 지도자다. 단임제, 임기제의 선량이야 아마추어일 수밖에 그러나 공직은 천직 아닌가. 누구보다 전문가의 소양을 갖추어야 마땅하다. 주변에 출세한 사람들 면면이 보면 공통적 현상이 중용의 잣대를 기준 삼아 처세의 달인이 많더라. 눈도장 찍는 일에 발 빠르게 진화하는 아까운 인재들 국가의 미래가 암울하다. 보이지 않는 균체 코로나 이놈이 장막에 가려 보지 못하는 무능을 가르쳐 주니 이런 하소연도 하게 되는구먼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산 오르면 정치 얘기 없을까 했더니 귀가 간지럽다. 마스크 하나 제대로 오합지졸(烏合之卒)인가. 비난의 원성이 노송을 흔들어 잔바람이 일어난다. 떠난 자리 덩그래 혼자 남아 세상 고민하네. 코로나야 물러가라 봄맞이 농사 일 시작하련다.

 

이승철/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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