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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키워가는 독서

[2020-09-14 오후 2:35:48]
 
 
 

해가 갈수록 우리나라의 독서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기계문명 스마트폰이 우리의 문화를 많이 변화시켜놓았다. 인터넷 발달로 정보화시대로 접어들면서 편리한 시대는 되었지만 정신문화와 인간의 감수성이 황폐화되어 가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란 그 어느 때보다도 외로운 시대일지 모른다.

책은 누구에게나 깊은 위로를 주고 가장 본질적으로 외로움을 달래주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깊은 감정의 소통도 글로 나타낸다. 우리나라 사람은 책과 거리가 멀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이 독서이고 책 한권으로 느낄 수 있는 간접경험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나도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는 의미와 뜻도 모르고 많은 책을 읽었다.

책을 좋아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책은 감정의 소통 도구다.

요즘 서점에서도 책이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책속에는 많은 교훈과 지혜가 담겨져 있다. 정신적 성장과 인간적 성숙은 한계가 없다. 지금 우리사회는 너무 일찍 성장을 포기하는 젊은 늙은이들이 많다. 성실한 노력과 도전을 포기하면 모든 것이 상실된다. 종일토록 집안에서 혼자 책만 읽는 일은 확실히 외로운 데가 있다.

책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오늘날 책은 하루용돈을 아끼면 살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이다. 하지만 인쇄술 이전의 책은 수많은 장인의 노고가 투입되는 사치품이었다.

삶이 끊임없이 힘들어할 때 희망과 위로를 준다. 감각적으로 좋은 기본을 자극한다. 책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짐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시력과 정신적 피로로 인하여 책 읽기가 쉽지 않다. 삶이 끊임없이 의무들로 점철되어 정신없이 진행되어 나갈 때 책 읽은 일이란 견딜 수 없는 힘겨운 일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바빠 독서에 관심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인지 모른다. 그런데 한 연구결과를 보면 독서의 습관이 부자와 가난한자를 만든다고 한다. 부자들 10명 중 9명은 매일 30분 이상의 책을 읽는다.

 

조관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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