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공비지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를 지향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밀양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에 (주)찬우 손영준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밀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현 손영준 회장을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재추대한 것이다.

이날 밀양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손영준 회장은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국내 경기 위축에 이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모든 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막중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모두가 합심하여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 급속하게 변화가 예상되는 사회·경제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영준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하여 회원사의 성장을 도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밀양의 미래가 걸려있는 하남산단 밀양상생형 일자리, 나노국가산단 조성, 밀양관광휴양단지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상공인과 함께 협력하는 등 다양한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밀양상공회의소는 1992년 설립되어 그동안 지역 상공인의 친목도모는 물론 밀양·창녕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와 경영여건 개선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 지원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원산지 증명서 발급, 무역증명 발급 외에도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제공과 더불어 상공인의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인력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상공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손영준 회장과 함께 밀양상공회의소 제11대를 이끌어갈 임원에는 수석부회장 주보원(삼흥열처리 회장), 부회장에 조문수((주)한국카본 대표이사)·김창식(북성공업(주) 대표이사)· 박영기((주)광명 대표이사)·손완호(고려도토(주) 대표이사), 감사에 강은철((주)자양모방 대표이사)·유수갑(제일소재산업(주) 대표이사) 등이 각각 유임되었으며, 상임의원에 손진호((주)플라젠 대표이사)·백상호(대동석재 대표)·안두환((주)헤세드전기기술 대표이사)·배종열(변호사배종열사무소)·김병국((주)낙원티엔에이 대표이사)·유석영((주)백송 대표이사) 등이 유임 또는 새롭게 선임됐다.

박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