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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생모 최숙빈 생가지 표지석 제막
경주최씨 밀양화수회
[2019-04-15 오전 10:28:46]
 
 
 

경주최씨 밀양화수회(회장 최창주)는 지난달 27일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야촌 운곡에서 조선조 제21대 임금 영조의 생모인 崔淑嬪(최숙빈)의 생가지를 알리는 표지석을 제막했다.


이날 영조의 생모 최숙빈 생가지 표지석 제막식에는 경주최씨 밀양화수회 최창주 회장과 임원, 종원과 마을 주민 등이 함께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올리고 표지석 제막을 함께 축하했다.


이 표지석에는 毓祥宮 崔淑嬪 生家址(육상궁 최숙빈 생가지)라고 표기돼 있는데, 조선조 숙종시대 장희빈의 행패와 인현왕후의 폐비와 복원, 당파쟁의의 파란에서도 여인천하를 평정하고 조선 최고의 신데렐라로 알려진 영조임금의 생모로 최숙빈은 이곳 산내면 기인리 야촌 운곡에서 출생한 해주(海州.慶州) 최씨(崔氏)이며 아명(兒名)은 복순이고 부친은 최효원(崔孝元)이다.

부친이 목수로 숙종 때 궁궐 보수를 위해 지방의 장인을 차출하는 파발에 따라 밀양고을에서 추천되어 서울로 이주하여 궁궐 일을 하던 중에 딸도 궁내 무수리로 일하게 되었고, 무수리로 일하면서 너무나 착하고 성실하여 미모가 뛰어났으며, 급기야 임금(숙종)의 눈에도 띄어 숙종의 후비로서 숙빈(淑嬪)으로 봉해졌다.

이후 영조임금을 낳은 것으로 밀양지명고(密陽地名考), 산내향토지(山內鄕土誌) 등에 기록돼 있다고 학교법인 산내의숙(동강중학교) 장수 황의중 이사장은 안내간판에서 소개하고 있다.


경주최씨 밀양화수회는 예로부터 왕비 터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조 제19대 숙종의 후비로 최장의 재위를 기록한 영조임금의 생모인 최숙빈의 생가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도림종합건설(주) 최금식 대표 등 경주최씨 일가들의 도움으로 표지석을 만들어 제막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한편, 경주최씨 밀양화수회 최창주 회장은 “늦게나마 일가들의 정성을 모아 최숙빈 생가지 안내 표지석을 세울 수 있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종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여 선대 어르신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주최씨 밀양화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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