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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1 총선을 가다(후보자 초청 토론회)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2012-04-09 오후 2:43:00]
 
 
 

밀양청년회의소(회장 김병주)가 주관하는 밀양·창녕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부산대학교 이양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조해진, 민주통합당 조현제, 무소속 박성표, 무소속 최원식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과 창녕 유권자, 지지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주관한 밀양청년회의소 김병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명정대한 선거문화정착을 위해 밀양과 창녕지역 유권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참된 일꾼을 선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후보자 토론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자 토론회는 사전 추첨을 통해 자리와 답변순서 등을 결정했으며, 후보자별 출마의 변을 시작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먼저, 무소속 최원석 후보는 구. 밀양대학교에 바이오산업센터와 벤처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공약과 함께 산학연교수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이 떠난 텅빈 시내 중심상가의 발전은 물론 밀양과 창녕의 신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조현제 후보는 밀양과 창녕은 과거에 비해 발전하기는커녕, 경남의 변두리 도시로 전략하여 어려워진 살림살이와 발전이 없는 황무지로 변해버렸기에 밀양과 창녕의 비전 없는 미래는 40년 동안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세습정치인들의 보신정치로 인해 발생하였기에 이번 총선은 밀양과 창녕 발전의 중대 기로에 서 있는 선거로, 이제는 바꿔야하기에 정치인이 아닌 지역을 잘 아는 지역의 참 일꾼인 조현제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해서 밀양과 창녕에 각각 6000여억 원 이상 예산의 확보와 재선 의원이 돼 더욱더 커진 힘으로 밀양·창녕지역 발전을 확실하게 앞당기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며 재선의원 조해진을 만들어주시면 남부권신공항 유치, 대기업 유치, 특성화대학 유치 등으로 확실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박성표 후보는 현재 밀양은 인구 유출로 지역경제 악화가 심각한 실정으로 인구 밀집형 기업유치가 절실하다며, 그동안 건교부 산하의 여러 부서 공직근무 등으로 폭넓은 인적교류 관계 등 검증된 인물로 동남권신국제공항 재추진과 밀양시 순환도로건설, 서대구-창녕-마산을 잇는 철도건설, 밀양·창녕구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도농통합형도시에 알맞은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후보자별 출마의 변 발표이후 공동주제로 한 후보자 주도권을 가지고 후보의 생각을 밝히고 특정 후보에게 질문하는 시간으로 조현제 후보, 박성표 후보, 조해진 후보, 최원식 후보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동주제인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 사업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조현제 후보는 밀양의 신성장 동력육성을 위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 김두관 지사 등과 협력하여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조해진 후보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조해진 후보는 그동안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조성을 위해 시장, 시의원, 등과 함께 노력하였으나, LH공사 등 시행사의 어려움이 있었기에 민간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조현제 후보는 보충설명에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예산낭비로 늦어지고 있기에 반드시 국가차원에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표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선거 등으로 인한 갈등과 반목이 팽배한 지역의 화합과 협력이 우선되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질문을 받은 조해진 후보는 ‘가화만사성’으로 지역도 마찬가지며, 지도자들이 협력해야하는데 지도자들을 고소·고발한 박성표 후보는 이를 취하할 의도가 없는지 물었으며, 조현제 후보는 기득권을 가진 1% 보다는 99%의 국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화합을 당부했다.

이에 박성표 후보는 조해진 후보가 밝힌 고소·고발에 대한 새누리당 도·시의원들이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활용하여 후보자를 음해하고 비방했다며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밀양시의회 손진곤 의장에게 보낸 공문을 제시하며 새누리당 도·시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조해진 후보는 재선의 힘으로 밀양과 창녕의 경제를 살려 지역을 확 바꾸겠다며, 신공항 유치, 대학 유치 등도 중요하지만 단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맞춤형 대기업유치로 인구유입과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답변에 나선 최원식 후보는 인력수급이 어렵기에 교육, 문화 등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면 해결된다고 밝혔고, 조현제 후보는 4년의 열정이 이것이면 누구든 못하겠냐며, 신공항 유치, 대학유치, 765kv 등을 해결하지 못한 것을 질타했고, 박성표 후보는 조해진 후보가 4년 동안 국비 6천억 원을 가져왔다고 자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2조는 가져와야하기에 4년 동안 한 것이 없다고 응수했다.

이에 조해진 후보는 맞춤형 대기업 유치를 위해 힘쓴 결과 창녕은 빛을 보고 있기에 재선의 힘으로 밀양에 반드시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원식 후보는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절실하다고 밝혔고, 조현제 후보는 작은 기업부터 유치하여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풍토조성, 박성표 후보는 산업단지유치를 치밀하게 준비해야하기에 전문가인 자신이 적임자, 조해진 후보는 국가산단과 맞춤형 대기업 유치를 함께 추진할 것을 밝혔고, 최원식 후보는 산학전문가인 자신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지역현안에 대한 공통주제인 첫 번째로 일자리 창출에 대해 박성표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더불어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기업보다는 산업단지 등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조해진 후보는 기업유치활동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농업 생산물 가공산업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며 일자리를 만들고,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고 밝혔고, 조현제 후보는 전국적인 유명한 깻잎과 고추 등을 이용한 가공산업과 나노융합복합단지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밝혔다.

두 번째 지역현안인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대해 조해진 후보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근본적인 문제로 출산장려금확대와 양육보육비 지급, 거점산부인과 유치, 교육과 기업유치 등을 통한 인구유입 등을 밝혔고, 최원식 후보는 육아교육지원과 더불어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조현제 후보는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인구유입과 대기업과 국가산단유치를 통한 생활 인프라구축 등을 밝혔고, 박성표 후보는 장기 저리로 전원주택 건립, 기업유치 등을 통한 환경조성이 우선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지역현안인 노령인구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복지 향상 방안에 대해 최원식 후보는 사회적기업유치를 통한 노인과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 조현제 후보는 국가차원의 정책으로 1%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99% 서민을 위한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와 보편적 복지가 급선무, 박성표 후보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노인복지,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가 필요, 조해진 후보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순서로 후보자가 10분간의 주도권을 가지고 다른 후보에게 질의하는 자유토론시간이 이어졌다.

조해진 후보는 조현제 후보에게 민주통합당의 색깔론을 제기하며 밀양시재향군인회 부회장, 경남울산재향군인회 감사로 있는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선 이유를 묻자 조현제 후보는 민주통합당에도 진보와 보수가 있으며, 자신은 진보로 군복무시절 수색대에서 철저한 안보교육을 통해 누구보다도 확고한 국가관을 지니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조해진 후보는 박성표 후보에게 신공항 유치과정에서 서울에서 펼쳐진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데모에 비유한 것은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며 신공항유치를 염원한 시민과 유치위를 모독한 행위로 사과를 요구했고, 박성표 후보는 조해진 후보의 정보력부족과 무능함을 탓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으로 사과했다.

이어 최원식 후보는 조해진 후보와 박성표 후보에게 보건대학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현안을 묻자 조해진 후보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부지관계로 어려움을 겪다 부산대에서 관리권을 회수하여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박성표 후보도 보건대학을 희망하는 부산의 병원관계자와 친밀한 관계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에 최원식 후보는 부산대 교수로 밀양대통합과정과 구, 밀양대부지활용 방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지역현안임에도 6년간 방치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기에 국회의원이 되면 바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도권을 가진 조현제 후보는 조해진 후보가 앞서 밝힌 색깔론을 반박하며 국회축구동호회 등에서 활동하는 건강한 후보가 군대에 가지 않은 사실을 묻자 조해진 후보는 대학 1학년 때 허리디스크판정을 받아 면제판정을 받았고, 원한다면 X레이 사진 등 증거물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제 후보는 박성표 후보에게 정당공천폐지에 대한 견해를 묻자 박성표 후보는 창녕 유세현장에서 양복을 입은 도·군의원들이 군대에서 사열하듯 서있는 모습을 볼 때 당원으로 가능한 일이지만 지역민이 선출한 의원들의 이러한 세과시 동원 등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반드시 폐지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표 후보는 조현제 후보에게 한미FTA에 대한 견해를 묻자 조현제 후보는 15년 동안 농업관련 손실이 12조로 예상되는 심각한 문제로 농업에 대한 재협상이 이우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박성표 후보는 조해진 후보에게 4년 동안 6천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자랑이 아니라며 2조는 되어야하고 765kv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안을 묻자 조해진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765kv문제 또한, 국회와 정부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히는 등 두 후보간의 공방이 이어졌다.

자유토론시간에 이어 시민단체 등에게 받은 질문서를 추첨을 통해 묻는 개별질문이 이어졌다.

최원식 후보는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해 체류형 관광상품과 관광과 지역의 농산물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고, 조현제 후보는 당선후 후보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밀양에 상주하며 축산인으로 축산에 종사하며 농업의 대변자로 지역농업과 축산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표 후보는 다자녀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 질문에 모든 아동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국가재정으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미래에 투자해야한다고 밝혔고, 조해진 후보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질문에 복지예산 확대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는 확대가 필요하기에 경제활성화를 도모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살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한다고 밝힌 것을 끝으로 2시간여의 후보자 토론회를 마쳤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후보간의 인신공격과 지지자들의 고함 등으로 토론회의 원활한 진행에 영향을 미쳤으며, 정책보다는 자신의 우월함을 드려내는 행태를 보여 빈축을 낳기도 했다.

박영배/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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