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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같은 감동 실화!

[2020-05-29 오후 4:42:01]
 
 
 

푸른 달 오월에 힘들고 지쳐 있는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영화 한편을 관람했다. 코로나 정국이 일상생활 방식마저 다 바꾸어 놓은 경제대공황을 몰고 올 비상한 시기에 무슨 영화관이냐고 더구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하기 무섭게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지역감염 위기가 다시 불안을 자초하고 있는 시기에 개념 없는 행동인가 싶어 분별없는 자유를 누리는 것은 아닌지 눈총이 두려워 마스크를 끼고 입관한 것인데 눈을 의심하기에 충분했던 텅 빈 영화관이 사치스럽게 영화관을 찾은 것이 오히려 미안했다.

대형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생동감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영화의 묘미에 푹 빠지기에는 좀 어색했던 연인도 아닌 연인같이 딱 둘만의 관객이 되어 버린 이상한 분위기, 유명 인사(vip)가 된 기분이랄까 통째로 대관을 한 것도 아닌 달랑 일 만원 남짓 관람료를 지불한 체면에 관람이 오히려 부담이었다.

제작사 밀성주택 김정갑 대표님과 새바엔터테인먼트 강태규 대표의 첫 개봉 작품이라기에 영화산업에 크게 발걸음을 뛰었으면 하는 소박한 애향심에서 친목단체 관람을 주선하다가 코로나 여파로 여의치 못해 어렵사리 찾았던 것인데 영화 개봉 시기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불황이라 얼마나 힘들까 혹여 좌절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밀양이 만든 영화이고 이 또한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는 첫 발걸음이기에 작은 에너지라도 될 것이란 기대를 가져본다.

영화 슈팅 걸스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소재하는 삼례여중에서 여자축구부를 2000년 창단하여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2009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신화 같은 감동을 스토리화한 소작이긴 하지만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단체 관람이라도 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13명에 불과한 선수 벽으로 일궈낸 삼례여중의 투혼은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희망이 다시 살아남을 감동 신화였다.

오늘날 스포츠는 돈이다. 돈을 벌기 위해 운동을 하고 선수로 키우고 투자한다. 즉 돈이 없으면 운동을 할 수도 없고 대승할 수 없는 시대상황이라 그 시대 가난했던 사람들이 이를 악물고 투혼을 불살랐던 어쩌면 포기하고 말았을 위기를 선수와 감독이 의기투합, 일심동체가 되어 인간 한계를 극복해 가는 우여곡절은 눈물겨웠다.

하나같이 편부모였고 술주정뱅이 어른들의 부정한 교육관, 가진 자의 이기심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여미었던~, 명품 축구화 하나에 울고 웃는 그들의 천진난만한 순수가 눈물 나도록 대견스러웠다.

변변하지 못한 운동장에서 ??우리는 내일을 향해 뛴다. 어이 오늘도 디지게 뛰자고!, 가시나들은 축구를 해도 말장 꽝이라 그러더구먼!?? 결기 찬 다짐에 고맙고 미웠던 명대사가 가슴에 남는다.

교체 선수마저 없어 부상이 속출하는 혼신의 열정과 투혼으로 창단 10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여 여자축구의 전설로 발돋움하게 된 첫 번째 순간을 희망과 꿈으로 담아낸 신화 같은 감동 영화는 코로나 정국으로 어려워하는 우리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지역 집단 감염 우려로 배움의 터전으로 나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년별, 학교별, 거리두기 좌석배치이면 단체 관람도 유용할 것 같다.

우리나라 여자축구와 지역 체육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실화를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도전을,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경제인과 자영업자, 실직자에게 희망을, 긍정의 바이러스를 심는 영화로 인기리에 상영되었으면 바람이다.

백수 가족의 일상을 그려낸 상이한 소재로 칸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기생충 같은 대작은 아니지만 모든 신화의 시작과 과정 끝이 우리 정서에 감성에 와 닿는 해피 앤딩하는 우리가 되어보자. 글로벌 경제 위기 또한 우리는 극복할 수가 있다. 꿈이 있다면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다면 영화처럼~~~

 

이승철/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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