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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시인의 명사 초청 문학 특강

[2021-12-03 오후 2:54:35]
 
 
 

2년 동안이나 우리는 아니, 세계는 모든 일상이 정지 상태였다.

11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여기저기서 행사들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 19일 금요일 저녁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지부장 박태현 ) 주최로 밀양의 자랑거리인 아리나(. 연극촌)에서는 제27회 명사초청 문학 강연회가 열렸다.

박태현 회장의 그동안 잠재된 예술 활동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는 인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예술적 감성에 목말랐던 시민들로 자리는 채워지고 특히 낭송가들은 이날 초청된 문정희 시인의 시로 상도 많이 탔다면서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

국내외에서 여전한 인기와 좋은 글로 특히 시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정희 시인이 낭랑한 목소리와 톡톡 튀는 젊음의 언어들로 그녀의 시 세계를 털어 놨다.

여는 시로 밀양문인협회 김재언(김점복) 시인이 문정희의 시 새 아리랑낭송을 시작으로 밀양시 관계자와 예총지회장 사협지부장 등 내빈을 모시고 그녀의 강연에 빠져들었다.

프로필을 보기 전 60대로 보인 그녀가 칠십이 넘어서 주례를 봤다는 강연에 적이 놀랐고,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창작 활동을 하는 시인의 열정에 장내는 후끈 열기가 달아올랐다.

한국시의 미래와 세계시 속의 한국시를 생각해 본다라는 주제로 한 시간이 넘는 강연에 장내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K팝이 열리는 칠레 큰 경기장에서 행사 시작을 시낭송으로 한국을 알렸던 애국 시인이다. 외국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라고 하지 않던가.

청소년들의 환호에 그녀는 화답이라도 하는 태도로 당당하게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가난한 동양의 시인이 세계적인 작가들과 등을 겨루며 작업을 하고, 운동을 해도 지기 싫어서 사력으로 이겼다고 한다.

감성이 충만한 그녀는 동대구역에 내려서 밀양역으로 오는 열차를 갈아타고 한 시간 여 창 밖의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서 일생 잊혀지지 않을 거라고 했다. 마치 작가의 고향에 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 행복 했노라고 했다.

또한 그녀는 좋은 글을 쓰려면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했다.

어렵고 복잡한 시를 쓴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저 내 일생 내 이야기만 하고 가는 것이 시인이라고 끝을 맺었다.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밤 부분 월식을 하는 줄도 모르고 우리는 그녀에게 흠뻑 빠져들었다.

 
곽송자/ 밀양신문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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