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대성 사명대사 탄신기념 추모 작헌례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 무안지회
 [2018-11-30 오전 10:21:17]

지난 24일 무안면 고라리 사명대사 생가지 숙청사에서 사명대사 탄신기념 추모행사로 작헌례가 헌관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작헌이란 말은 계급이 낮은 하관이 상관에게 또는 제자가 스승을 찾을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술병을 들고 찾아가는 것을 예라고 생각한 데에서부터 유래했다.


그것이 점차 변하면서 신을 섬기는데 있어서도 소원을 빌며 술잔을 올리고 제사를 지내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서 제례로 변한 것이다. 풍악을 울리고 제물을 신에게 바치기도 한다.


이날 숙청사에서 거행된 작헌례에는 초헌관은 밀양향교전교, 아헌관은 성균관 유도회 밀양시지부장이, 종헌관은 성균관 유도회 무안지회장이 각각 맡았다.


경축향음례에서는 밀양아리랑을 위해,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인류와 세계 평화를 위해 건배를 올렸으며 무안면농악대의 경축공연이 함께 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서 평양성을 탈환해 전쟁의 국면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고, 왜국으로 건너가 뛰어난 외교력으로 국교회복의 근간을 마련하는 한편 잡혀갔던 백성들을 구하는 등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충의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밀양 표충사, 합천 해인사, 김천 직지사 등과 금강산, 묘향산 등 전국 각지의 사찰 및 사당에서 대사를 기리고 있다.